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문제가 생겨도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검진에서 흔히 측정하는 ALT 수치(간기능 검사)는 우리 몸의 대사 상태와 지방간, 대사증후군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기능 수치와 대사증후군의 관계, 특히 ALT 수치와 지방간의 연결고리, 그리고 간 건강을 지키는 실천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LT 수치란? 간기능검사의 의미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결
-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간세포 손상 시 혈중 수치 증가
- 정상 수치: 남성 10~40, 여성 7~35U/L
- ALT 상승은 인슐린저항성, 내장지방, 지방간과 연관
연구에 따르면 ALT 수치가 높은 그룹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2배 증가합니다.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간은 대사를 말해준다
- 지방간 종류: 알코올성, 비알코올성(NAFLD)
-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고탄수화물 식단,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
- 지방간 환자의 65~75%가 대사증후군 보유
- ALT 수치가 높고 지방간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
지방간은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ALT 수치 정상화와 간 건강을 위한 실천 전략
1. 식이 조절
- 포화지방, 과당 줄이기
- 간 보호 식품 섭취 (브로콜리, 마늘, 녹차, 오메가 3 등)
2. 체중 감량
- 5~10% 체중 감량 시 ALT 수치 개선
3. 음주 제한
- 3개월 이상 금주 또는 절주 후 재검사
4. 운동
- 유산소 + 근력운동 병행 (주 4~5회)
5. 보조제 및 약물관리
- 밀크씨슬, 실리마린 등 간영양제 (의사 상담 필수)
- 무분별한 약물 복용 지양
간기능 수치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ALT 수치는 당신의 대사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조용한 경고음일 수 있습니다. 지금 ALT가 높거나, 지방간이 의심된다면 대사증후군으로의 진행을 멈출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운동, 식단, 체중 조절, 금주부터 실천해 보세요. 침묵하는 간이 보내는 신호에 지금 바로 귀 기울이세요.